나도 월급을 받으면서 개발을 하는 사람 중에 하나지만,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금전적인 잣대를 가장 우선시에서 생각을 한적은 없다.(아니..가끔 있을 수도 있다)

금전적인 문제에 100%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개발자로서 이루고 싶은 품질이나 목표. 비젼이 있는 사람은 동반자로서 받아 들이기 아주 쉬운 경우이다. 이런 부류를 "진정한 개발자"라고 부르겠다.

내가 어렵게 느끼는 사람 중에 하나는 개발자체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사람이다.
개발자가 자신의 하는 일에 만족도가 무척 떨어진고, 먹고살기위해서 어쩔 수없이 해야 한다는 생각만을 가진 사람에게 어떤 얘기를 해줘야 하며, 어떤 비젼을 공유해야 할 것인가?

개발에 흥미가 없는 사람에게 개발관련된 일이란 노가다일 뿐이고, 새로운 도전은 피곤한 일상이 될 것이다. 이런 부류를 "월급쟁이 개발자"라고 부르겠다.

진정한 개발자와 월급쟁이 개발자 사이에는 분명히 다른 비젼들이 존재하기때문에 같은 이슈를 해결을 할때도 크게 다른 방법으로 처리를 한다.

우리가 아는 모든 레퍼런스들은 대부분 진정한 개발자라고 가정을 하고 얘기들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월급쟁이 개발자도 있는 것이다. 주위의 모든 개발자들이 "진정한 개발자"라면 좋겠지만, 아닌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월급쟁이 개발자" 부류들도 버릴 수 없는 우리의 동료들이다. 그 부류들도 너무 힘들지 않을 정도의 프로세스로 "월급쟁이 개발자"에서 "진정한 개발자"와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근본적인 사상으로 올라가다가 보면, 세상의 모든 일이 비슷하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 사람..그로 이해서 생기는 빈부의 격차..이건 포기할 수 없는 문제이다. 가난한 사람도 이끌어 가야할 이 시대 구성원이기때문이다.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일한 것도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수만은 개발자들을 만나왔고, 앞으로도 수많은 개발자들을 만날 것이다.

뒤돌아 생각을 해보면, 내가 만난 사람들은 다행스럽게도 에너지가 가득하고,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많은 편이라 힘들지 않게 지내왔던거 같다.

각각의 개발자들 모두와 깊게 얘기한 것은 아니지만,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불신이라는 것이 저변에 많이 깔려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자신만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고, 모든 사람이 나처럼 바보같이 살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다.

주위를 조금 더 관찰하면서 살펴보면, 꼭 그런 경우가 아닐 경우가 있다. 자신의 경험을 전체에 확대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나도 "hello, world"를 처음 찍을 때를 생각하면서, 동반자로서의 마인드를 좀더 깊게 생각하겠다.
한번더..한번더...성장을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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