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9 09:54 Developer

dependency

dependency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예전에 자바개발을 한다고 하면 이원영님의 JDF(?) 하나정도만 dependency를 걸고 컴파일 및 실행을 하면 가능할때가 있었다.

사실 이때도 많은 사람들이 자바를 어려워했다. 이클립스와 같은 특출난 IDE도 없었고, 자바초보개발자들이 많은 시기라 자바틱하지 않은 코드도 많이 볼수 있었다. 자바의 꽃은 EJB라고 해서 공부도 하고 실무에도 적용을 해봤다. 나름 괜찮은 면도 많았지만, 그떄 당시로는 학습비용이 꽤 많이 들었다. 지금은 EJB를 죄악으로 까지 여기지만, 생각해보면 그때 경험이 도움이 된다.

지금은 프로젝트에 jar뿐만 아니라, 수많은 컴포넌트 및 서비스가 통신이 되어야 빌드가 된다. 빌드하고 있을대 웹서핑까지 가능한 시기가 도래했다.

dependency가 많아지고 복잡해지기는 했지만, 과거에 비해서 비즈니스 로직에 좀더 신경을 쓸수 있는 부분은 사실 장점 중의 하나이다. 과거에는 프로젝트 하나를 할때마다 프레임워크 비슷한 것을 거의 매번 손질을 해야했다. 이거 참 귀찮은 일이었다. 지금은 오픈소스로 되어 있는 것을 최대한 믿고(?) 사용을 한다.

하지만, 코드를 읽다가 보면, 쓸때없이 다른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에 dependency한 코드를 보게 된다. 남들이 만든 코드나 오픈소스,프레임워크에 최대한 많은 dependency를 만든다.프레임워크의 모든 기능을 사용해야 잘하는 것이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생각이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만큼만 사용하자. 지금은 특정 오픈소스나 프레임워크나 솔루션이 인기를 끌수 있지만, 영원할 수는 없는 것이다. 자주 변하는 프레임워크는 버젼이 변할때도 문제가 된다.

dependency가 적을 수록 가벼운 개발과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를 할수 있다. 필요한 부분에는 반드시 사용을 해야겠지만, 확실하지 않은 경우는 dependency를 최소화하는 것도 좋고, 아키텍쳐나 설계를 더 열심히 해서 기본에 충실하게 코드를 만들었으면 한다.

어제 만든 클래스부터 dependency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자.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줄일수 있는 방안이 있을 수도 있다.

말이 길었다. 한줄로 얘기를 하면,
난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 사용자보다는 필요한 부분에는 내 생각을 좀 반영을 할수 있는 자바개발자가 더 좋다.
Posted by olo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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